대입

4년제 대학 평균등록금 671만원

베리타스알파 2018. 4. 30. 16:4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은 671만1800원으로 지난해 668만6800원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에 대한 ‘2018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85개교 중 95.7%에 해당하는 177개교가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동결한 대학은 165개교, 인하한 대학은 12개교였다. 올해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게 될 평균 등록금은 671만1800원이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30일 오후1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계열 평균 등록금을 살펴보면 의대가 962만9700원으로 가장 높다. 예체능 779만6400원, 공학 714만4900원, 자연과학 679만900원, 인문사회 596만6500원 순이다. 올해부터 국공립대는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사립대는 입학금 단계적 폐지 계획에 따라 2022학년까지 입학금을 폐지할 예정이다. 

2017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69.8%로 2016년 69.6% 대비 0.2%p 상승했다.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 비율은 90%로 전년 90.4% 대비 0.4%p 하락했다. 환산점수는 졸업 평점평균을 백분율 점수 평균으로 환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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