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3년내 사립대 38개교 폐교'..수시지원 폐교위험대학 선별해야

베리타스알파 2018. 8. 16. 12:25

청산절차 조기종결 위한 관련법 개정 추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3년 안으로 사립대 38개교가 폐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에 보고한 업무설명 자료집에서 2018학년 정원 48만3000명 기준, 2021학년에는 5만6000명이 미충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감축하기 위해 약 38개교가 폐교할 것으로 봤다. 

대학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면서 6월 발표된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평가결과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시 지원대학의 부실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부실대학에 입학하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서부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폐교조치까지 이어지는 경우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이 공중분해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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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2021학년까지 사립대 38개교가 폐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직원 임금체불 문제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올해만 해도 서남대(사진) 한중대 대구외대 등이 폐교수순을 밟았다. /사진=서남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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