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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특수대학] 육사 330명 모집.. ‘일반전형 우선선발 미실시’

베리타스알파 2020. 3. 11. 21:05

적성우수 ‘면접 비중 축소’.. 사관학교 1차 7월25일 통일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0일 4개 사관학교가 ‘사관생도 선발시험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고하며 2021특수대학 입시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육사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81기) 육군사관생도 선발시험 세부시행계획’을 게재했다. 지난해까지 모집해왔던 일반전형 우선선발이 폐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전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은 지원자는 세 차례의 우선선발과 정시선발까지 총 네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렇지만 올해부터는 고교학교장추천 적성우수 종합선발의 세 번으로 줄어든 셈이다. 다만 고교학교장추천 적성우수 우선선발 인원은 증가했다. 전반적인 전형방법의 큰 변화는 없지만 적성우수의 배점이 일부 변경됐다. 면접의 반영비율이 소폭 줄고, 1차시험의 영향력이 늘었다. 여성 지원자의 선발비중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간 중복지원 가능여부는 경찰대학의 모집요강이 발표된 이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엔 동시실시의 영향으로 경찰대학은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 육사와 공사는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육사의 경우 330명 모집에 1만4663명이 지원하며 4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5개 특수대학의 1차시험 일정이 같다면 중복지원 불가에 따른 경쟁률 추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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