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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특수대학] '변혁 원년' 경찰대학 50명 모집..‘여학생 선발비율도 폐지’
베리타스알파
2020. 4. 23. 13:13
전형방법 ‘전년 동일’.. ‘수능50% 반영 유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올해 경찰대학은 50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성별 분리선발도 폐지됐다. 50명 전원을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한다. 신입생 입학자격도 상당부분 완화된다. 21세미만이었던 기존의 연령제한이 42세미만으로 크게 확대된다. 그동안 금지됐던 기혼자도 입학이 허용된다. 다양한 배경의 가진 지원자들이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 것이다. 체력검사의 측정종목과 평가기준도 일부 변경된다. 전형변화가 작지 않지만 대부분 지난해 4월 공개됐던 ‘2021학년 전형계획’을 통해 예고했던 내용이다. 대학의 선제적인 정보공개로 수요자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1차시험20% 체력시험5% 면접시험10% 학생부15% 수능50%의 비중으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수험생들은 사관학교 입시와 달리 수능 반영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전형 지원자들의 원서접수는 5월29일부터 6월8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한다. 1차시험은 8월15일 시행한다. 일정을 조율 중인 다른 사관학교들과 1차시험을 공통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험생들의 중복지원을 불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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