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전국자사고] '최강' 외대부고 요강 공개.. '코로나 상황따라 면접 취소 가능성'
12월9일부터 원서접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는 정원내 기준 3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원서접수 시기도 12월9일부터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다. 전형방법도 동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1단계는 공개추첨을 실시하고, 2단계 면접을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면접일정이 취소되면 대체방안을 경기교육청과 협의해 방식을 재공지할 계획이다. 외대부고는 이같은 내용의 2021모집요강을 최근 공개했다.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모두 1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1단계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일은 12월14일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16일 오전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는 자소서를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2단계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인 12월16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다. 2단계 면접은 12월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30일 오후5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전환이 예정되기 전까지 외대부고는 올해 재지정평가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과 함께 고교유형 단순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외대부고 재지정평가 계획은 사라졌다. 지난해 재지정평가에 의해 다른 자사고들이 겪었던 혼란은 피한 셈이다. 수요자들은 일괄폐지와 관계없이 2024학년 신입생까지는 자사고에 입학해 자사고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학교 측의 경우 2025년 일괄전환에 대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 59개교 교장들로 구성된 전국자사고외고국제고교장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일괄폐지 강행 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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