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영재학교 전형일정 연기.. '2단계 영재성검사 5월31일'
경기과고 대구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4개교, 3단계 일정 8월1일부터 2일까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4월 개학이 확정되면서 8개 영재학교의 전반적인 입시 일정이 연기됐다. 8개교 모두 같은 날 실시하는 2단계 전형 영재성검사 일정도 5월31일로 변경됐다. 18일 오후6시 기준, 8개 영재학교 중 경기과고 대구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한국영재 5개교가 변경된 전형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5개교 모두 2단계 영재성 검사 일정을 5월31일로 밝혔다. 나머지 3개교의 경우 아직 변경된 일정에 대한 공지가 없지만 2단계 일정이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차 개학연기 시 원서접수 일정과 추천서 마감일정을 변경한 곳이 있었지만 2,3단계 전형에 대한 변화는 없었다. 다만 개학 시기가 내달 6일까지 미뤄지자 6일 이전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영재학교가 대부분이라 전반적인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변경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3개교 가운데 인천영재는 19일 오후5시 이후 변경된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주과고 대전과고는 추후 변경일정을 공지한다는 공지/답변 등을 게시했지만 정확한 공개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을 공지한 5개 영재학교의 전반적인 2021학년 전형일정이 미뤄졌다. 원서접수가 가장 빨랐던 경기과고는 27일부터 31일까지의 일정이었지만 원서접수가 내달 16일부터 21일까지로 연기됐다. 원서접수 일정이 가장 늦었던 서울과고의 경우 기존 내달 7일부터의 일정이 21일로 2주 연기됐다. 3단계 캠프 일정에 대해서도 변화가 생기면서 같은 일자에 실시하는 학교들이 생겼다. 경기과고 대구과고 서울과고 세종영재 4개교는 모두 8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의 3단계 캠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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