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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대입잣대] ‘연구역량 가늠 잣대’ 특허 등록 1위 KAIST 884건.. 서울대 연대 고대 한대 톱5

베리타스알파 2020. 7. 3. 14:34

200건 이상 등록대학 18개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해 특허 등록 건수가 가장 많았던 대학은 전년에 이어 KAIST였다. 대학알리미가 6월 공시한 ‘특허출원 및 등록 실적’에 의하면 KAIST가 884건으로 등록 건수가 가장 많았다. 방송통신대 산업대 등을 제외한 전국 149개대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서울대가 780건, 연세대가 713건, 고려대가 596건, 한양대가 528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허 실적은 기술이전수입료와 더불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다. 주로 이공계가 강한 대학의 실적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인문사회계열 학문 특성상 실용화가 가능한 특허 등록이나 원천기술보유를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특허 출원 등록 실적은 2019년 한 해 동안 출원되거나 등록된 특허가 기준이다. ‘출원’이란 특허가 출원된 이후 거절됐거나 취하, 공개된 건이라도 일단 출원이 됐다면 모두 포함한다. 반면 ‘등록’은 특허가 출원된 이후 실제 등록된 것만 해당한다. 학교법인이나 산학협력단 명의로 출원/등록된 건에 한하며, 개인 명의는 제외한다. 출원/등록된 이후 거절 양도 이전(매매) 포기 등의 경우에도 일단 대학명의 특허가 출원되거나 등록이 된 경우 모두 포함한다. 

국내특허는 특허청이 제공한 정보 출원일/등록일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발명특허가 아닌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해외특허는 개별 국가건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동일 기술이 다수 국가로 출원/등록된 경우 출원/등록된 번호를 기준으로 번호 1개당 특허 1건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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