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2020정시경쟁률] 13개 초등교원양성대 2.05대1 ‘하락’.. 10개 교대 1.91대1

베리타스알파 2020. 1. 2. 16:41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 '2년연속 하락'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일반대 3곳 전국교대 10곳 총 13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2020정시 최종경쟁률은 2.05대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개대학 2062명 모집에 총 422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2.42대1(모집1960명/4748명)보다 모집인원이은 102명 늘었지만 지원자가 519명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다군 모집을 실시하던 제주대가 모집군을 나군으로 옮기면서 지원자가 대폭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나군 10개교대의 경쟁률은 1.91대1로 지난해 1.88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수시와 정시로 구분해 모집이 시작된 2002년 대입 이후 2대1 미만의 정시경쟁률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13개대학 가운데 올해 경쟁률 상승을 기록한 대학은 한국교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전주교대 부산교대 대구교대 6개교다. 상승하긴 했지만 하락한 대학들의 감소폭이 커 전체경쟁률이 하락했다. 상승한 6개교도 제주대의 모집군 이동에 지원자 분산으로 인한 지원자 상승으로 분석된다. 교육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교원 감축 논란으로 인해 초등교사의 임용이 불투명해진 것이 교대 지원자가 감소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다군 모집을 실시하던 제주대의 모집군 이동도 원인으로 꼽혔다. 모집대학이 적은 다군에서는 매년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었고, 제주대의 경우 전년 지원자가 1119명에서 올해 277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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