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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국자사고경쟁률] 10개교 1.58대1 ‘상승’.. 하나고 ‘6년연속 1위’

베리타스알파 2019. 12. 23. 15:42

외대부 현대청운 민사 인천하늘 톱5.. 진학실적 기준 ‘옥석가리기 본격화’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단위 자사고 8개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자사고 10개교의 정원내 경쟁률은 1.58대1이었다. 총 2659명을 모집한 가운데 4191명이 지원했다. 포항제철고가 전체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9개교의 경쟁률을 집계했던 지난해와 동일한 기준으로 맞출 경우 1.65대1로 전체 경쟁률 역시 오른 것이다. 정부가 2025년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괄폐지를 예고했음에도 대입 정시가 확대되는 변화 속에서 학교경쟁력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올해도 최고경쟁률은 하나고였다. 하나고는 200명 모집에 478명이 지원하며 2.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35대1(모집200명/지원470명)보다 소폭 상승하며 최근 ‘지원거품’이 다소 빠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다양한 선택형 교과 수업과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수시 강세를 보이는 하나고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가 굳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하나고의 진학실적 역시 전국 최상위권이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하나고는 올해 서울대 수시최초합격자를 55명 배출하며 전국 톱에 올랐다. 지난해엔 수시최초합46명+수시추합3명+정시최초2명으로 총 51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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