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영재학교] 서울과고 120명 모집.. '2단계 우선선발' 지역인재, 우수인재 유지

'정원외 2단계 전형 간소화'.. 접수 내달 16일부터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과학영재학교 서울과고가 2020학년 신입생 정원내 120명, 정원외 12명 이내를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사고력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로 합격자를 가린다. 정원외 전형은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진 3단계 전형을 유지했으나 올해는 2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3단계 전형이었던 관찰/면접을 2단계에서 영재성/사고력검사와 함께 평가가 이뤄진다. 창의성/문제해결력검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지역인재, 특정영역 우수인재 우선선발도 유지된다.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외 16개 시도 등 41개 지역에서 각 1명 이내의 지역인재와 수학과학 등 특정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2단계 전형에서 우선선발한다. 내달 16일부터 19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후 단계별 전형을 거쳐 7월19일 합격예정자를 발표한 뒤 11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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