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2020영재학교] 미리보는 입시지형.. 경기과고 ‘3단계 전형’ 변경

베리타스알파 2019. 2. 1. 15:21

전국 8개교체제.. 지난해 경쟁률 14.43대1 ‘상승’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 포함, 이하 영재학교)의 입시를 시작으로 2020학년 고입의 막이 오른다. 영재학교는 보통 선발체제 고교유형 중 가장 빠른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7월이면 전형이 마무리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가 기본적인 틀이다. 영재학교 선발 이후 불합격자는 물론 합격자까지도 과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 특목자사고 입시에 지원할 수 있다. 최상위권 중학생들에겐 특차성격으로 전국모집인 영재학교 입시가 고입의 출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아직 모집요강이 공개돼지 않았지만 경기과고는 이미 변화를 예고한 상황이다. 경기과고는 지난해까지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영재성검사를 함께 평가는 2단계 전형이었지만 2020학년 신입생 선발부터 서류평가를 1단계 전형으로 분리한다. 다른 영재학교들과 마찬가지로 3단계로 전형이 변경되는 셈이다. 서류평가도 강화된다. 지난해까지 1명이었던 일반전형 추천인은 2명으로 늘어난다. 사회배려 성격인 추천관찰전형의 추천서 반영방식도 바뀐다. 지난해는 최초추천인과 연계추천인 2인이 구분됐지만 올해는 추천인 3명이 동시에 추천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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