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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약대] '신설약대' 전북대 제주대 각30명 모집.. 전형계획 공개

베리타스알파 2019. 8. 1. 14:36

일반전형 전북대15명 제주대20명 선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올해 초 신설약대로 선정, 당장 2020학년부터 모집을 실시하는 전북대와 제주대의 전형방법은 어떻게 될까. 각30명의 선발인원이 배정된 두 신설약대는 최근 연이어 ‘약학대학 편입학 기본계획(전형계획)’을 공지했다. 약대는 통상 7월말부터 9월초까지 모집요강을 공지하지만, 신설약대는 올해 처음 선발을 진행하는 만큼 모집요강 발표에 앞서 전형계획을 우선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두 대학은 정원내 전체 선발인원만 동일할 뿐, 모집군부터 일반전형 선발인원과 전형방법에 이르기까지 상당 부분의 선발내용이 상이하다. 예를들어 전북대는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15명이지만, 제주대는 20명으로 5명가량이 많다. 지역인재가 아닌, 일반학생들의 문호는 제주대가 더 넓은 편인 것이다. 전북대는 모집인원을 모두 면접이 포함된 단계별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제주대는 모집군별 전형방법을 달리해 가군 지원자는 면접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면접이 부담되고 서류에 자신있는 지원자라면 가군 지원이 유리할 수 있는 셈이다. 신설약대 지원을 준비 중이라면 대학별 유불리를 파악해 지원 전략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올해 신설약대로 전북대와 제주대가 선정되면서, 2020학년 약대 선발대학은 기존 35개교 체제에서 37개교 체제로 확대됐다. 모집인원은 1693명에서 1753명으로의 증가다. 약대신설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2020학년 보건/의료 분야 정원 배정에서 약사 60명을 늘려달라는 요청안을 교육부에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미래 성장동력인 제약산업 및 임상연구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연구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제약산업/학문과 연계/발전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복지부의 의견을 수용, 지난해 11월 대학들에 공문을 발송, 신설약대 유치를 시작했으며 4개월 만인 3월 '2020학년 약대신설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부선발이 앞두고 있는 약대는 2022학년부터 '최대' 37개교 1753명 선발체제로 의치한에 이어 자연계열 상위권의 새로운 돌풍의 핵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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