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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시] '제3의 길' 실기없는 예체능학과.. 11개대 499명

베리타스알파 2019. 6. 30. 18:46

체육228명 미술215명 영화영상56명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실기고사 없이 미술/영화영상/체육계열학과에 진학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까. 미술/영화영상/체육계열학과는 통상 실기고사가 필수처럼 여겨지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면 비실기 전형을 운영 중인 대학도 상당하다. 인문자연계열 공부를 하고 있지만 뒤늦게 예체능 계열 전공에 적성과 흥미를 찾은 학생들에게 제3의 길이 남아 있는 셈이다 

2020학년 수시에서는 서울주요대학 가운데 11곳이 비실기 전형 예체능 계열 선발을 진행한다. 중복대학을 포함해 미술계열 8개교 215명, 영화/영상계열 4개교 56명, 체육계열 8개교 228명 모집이다. 학생부교과와 논술, 학생부종합 전형 등 선택지도 다양하다. 다만 타전형과 달리 학종은 서류/면접을 통해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이 평가의 관건이 되는 만큼 희망 모집단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전공과 관련된 관심/경험 등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한 대학의 입학 관계자는 “학종의 경우 학생부가 예체능계열에 완벽히 맞춰져 있지 않더라도, 지원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자소서 등을 통해 충분한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학생은 학생부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대부분 영어영문학과 관련 활동으로 이뤄졌었으나, 자소서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의 해외 진출이 목표이며 그에 대한 이해와 관심, 노력과정 등을 명확히 정리해 최종 합격했다”라며 “진로희망의 일관성 역시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 고등학교 단계는 진로탐색기간이다.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진로희망이 바뀌는 것 자체를 저평가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진로탐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모습을 전달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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