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시] 자연계열 논술 '31개대학'.. '선택과 집중 필수'
의치한 15개교 259명 모집.. '수능최저 강화 대학 유의'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31개대학이 2020수시에서 자연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 7415명에서 600명 줄은 6815명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는 의학계열은 전년보다 65명이 감소한 259명을 모집한다. 올해 연세대가 의예 논술모집을 폐지한 영향이다. 수시에서 논술전형의 비중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자연계열 논술은 아직까지 수학과 과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다. 다수의 대학이 수리논술 위주의 시험을 실시하는 만큼 수학을 중심으로 학업역량을 키우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공교육정상화법의 영향으로 자연계열 논술문항이 수능과 상당부분 가까워져 논술과 수능을 병행하는 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다. 대부분 수능최저가 완화되고 있지만 올해 수능최저가 신설된 건대처럼 강화된 대학도 있어 지원자들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이 실시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대학마다 특징이 있고 출제유형도 어느 정도 공개된 상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부터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논술 대비의 첫걸음이다.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최대 6곳이다. 따라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을 통해 지원하려는 모든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최근 3개년 정도의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유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4월에서 7월 사이 실시하는 모의논술은 수험생들에겐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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