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시] 교대 입시 체크포인트.. '학생부 보완' 서류 평가기준
'면접방식 미리 확인' .. '경쟁률 하락추세' 지원기회로 활용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올해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전국 10개교대와 일반대 3개초등교육과(이하 교대) 입시에서도 학종은 ‘최대 전형’이다. 수시축소의 영향으로 비중이 줄었지만 총 모집인원 2148명 가운데 1860명을 선발하며 48.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교대 수시에선 서류와 면접대비가 당락을 좌우하는 셈이다. 특히 교대입시는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많아 지원자별 격차가 크지 않은 특징이다. 자소서나 추천서 등 학생부를 보완하는 서류가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는 이유다. 반영비율이 적더라도 면접을 꼼꼼히 준비하는 것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다.
공교육 진학전문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이 교대 수시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교대 입시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서류의 경우 각 대학들이 공개한 모집요강의 평가기준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교대 특성에 따라 학업역량이나 교직적성 등이 강조되지만, 잠재력 등의 평가항목도 포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평가기준과 대학이 제시한 인재상과 연결된 부분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교대 면접의 경우 주로 학생부 자소서 중심의 서류확인 면접과 교직적성 면접 등이 실시된다. 개별면접과 집단면접 등 대학마다 다른 면접고사 방식을 미리 확인해 대비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의 전년도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 각 대학의 입결을 토대로 실질적인 합격선을 가늠하는 것도 중요하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는 만큼 전형별 특성에 따라 평균 교과등급 등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베리타스 알파 해당기사 전체내용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356&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