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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입잣대] SKY 중도포기, 1340명 ‘144명 확대’.. 여전한 ‘의대 블랙홀’

베리타스알파 2019. 9. 3. 16:17

‘심각’ 거점국립대 3.76%.. 상위16개대 2.4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해 일명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다니다 중도포기한 학생은 1340명으로 전년 대비 144명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16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기준으로는 8711명이 포기해 전체의 2.41%였다. 중도포기자 중 자퇴비율은 64.1%에 달했다. 최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선호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에서 학적포기는 반수를 위한 통로로 인식된다. 고대와 연대의 경우 최고 선호대학인 서울대로 진학하려는 인원도 일부 포함된다. 다만 서울대에서마저 발생하는 중도포기는 의대 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공시한 대학알리미 자료 ‘중도탈락 학생 현황’에 의하면 거점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중도탈락학생비율이 3.76%로 가장 높다. 상위16개대가 2.4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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