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입잣대] 2019입학등록금, 연대 중앙대(안성캠) 이대 톱3

국립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인천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학년 신입생이 내야 하는 입학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어디일까. 입학금과 등록금 1학기분을 합산한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상위16개대 가운데 연세대 중앙대(안성캠)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세종캠) 순으로 입학등록금이 비쌌다. 

사립대가 아닌 국공립대 가운데서는 KAIST UNIST 서울대 순으로 입학등록금이 비쌌다. 하지만 KAIST의 경우 1학년은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며, 2학년 이상은 성적이 4.3 만점에 2.7 이상이면 등록금이 전액 면제되는 등 사실상 등록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UNIST 역시 입학생 전원에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공계특성화대는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해 특성화한 대학으로 국가예산 지원 등 풍족한 경제적 배경을 자랑한다. 등록금이 규정돼있긴 하지만 장학금이 많은 편으로 무상교육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다. 특히 DGIST의 경우 전교생이 국비장학생으로 전학년 등록금이 면제된다. 결국 국공립대 가운데 수요자 입장에서 입학등록금이 비싼 학교는 사실상 서울대 서울과기대 인천대 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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