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입잣대] 1인당 도서관 장서 서울대 1위.. 서강대 고대 숙대 외대 톱5
1인당 실질 증가량 고대 ‘최고’.. 서강대 외대 중대 시립대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5개대 중 2019년 대학(원)생 1인당 도서관 장서 보유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였다. 서울대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자료는 약 452만권으로 1인당 161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79.1권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위인 서강대의 114.8권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재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 역시 약39만원으로 상위15개대 중 가장 많았다.
도서관 장서수와 자료구입비 규모는 학문연구를 위한 대학의 투자 정도를 드러내는 지표다. 도서관에 대한 투자는 학문의 전당인 대학의 기초를 튼튼히 세우는 것과 같다. 하지만 국내대학의 도서관 장서 보유량은 외국대학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민간연구기관인 대학교육연구소가 지난해 7월 조사한 도서관 현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도서 수는 상위5개교인 서울대(503만권) 경북대(337만권) 고려대(336만권) 연세대(326만권) 한양대(254만권)의 도서 수를 모두 합해도 북미대학 1위인 하버드대(1985만권) 장서 보유량(2013-2014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인 서울대 도서 수(503만권)은 북미대학 10위인 텍사스대가 보유한 1139만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학의 전체 예산 대비 자료구입비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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