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2020논술 대비 '겨울방학 최적기'.. 영향평가 5년차 대비 어떻게

베리타스알파 2019. 1. 25. 14:22

'평가보고서 기반 논술준비의 틀 확보 우선'..모의논술 가이드북 트랙 따라가야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20대입을 겨냥한 수험생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논술준비의 틀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기반을 다지는 최적의 시기일 수 있다. 특히 수시에서 유일하게 역전가능한 전형인 만큼 학종대비가 미흡하다거나 재수 반수를 겨냥한 수험생들은 겨울방학을 논술준비의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전반을 활용해 대학별 경향/수준과 출제의 틀을 파악하는 기초작업을 마무리 해야한다. 논술출제의 틀을 파악하고 나서야 비로소 올해 대학별 일정을 따라가며 모의논술 참가, 논술가이드북 확인을 통해 논술고사에 대한 차분한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5년차를 맞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해마다 충실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평가다. 출제의도는 물론 출전, 제시문해석, 채점기준, 적용교육과정 등을 대부분 명시한다. 출전은 교과서나 단행본의 페이지까지 상세하게 공개, 수요자 중심적인 접근을 보여줬다. 일부 대학은 상세한 분석과 모범답안까지 제시하는 정성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불투명한 입시정보로 주도권을 행사해온 사교육이 끼어들 여지를 철저하게 봉쇄하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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