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2019 수시 76.2% ‘역대최고’.. 학생부위주 65.7%

베리타스알파 2018. 7. 26. 12:18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시는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469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5만8920명(74%)에서 더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최근 3년간 수시 선발비중은 2017학년 70.5%, 2018학년 74%, 2019학년 76.2% 순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수시 선발비중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대교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8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수시 확대는 학생부위주전형이 이끌었다. 교과전형은 수시/정시 합산한 전체 모집인원의 41.2%, 학생부종합전형은 24.4%를 선발해 타 전형을 압도했다. 교과는 지난해 14만159명 선발에서 올해 14만3297명으로, 학종은 지난해 8만3553명에서 올해 8만4860명으로 확대됐다. 여전히 전체 대학 지형에서는 교과의 비중이 학종을 크게 앞선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수시 모집 비중은 76.2%로 역대 최고지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모집인원은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수시 선발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베리타스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