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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정시경쟁률] 막판 소나기지원 39.1%..‘불수능영향 다소완화'

베리타스알파 2019. 1. 7. 21:37

외대 최다.. 서울대 중대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정시에서 지난해보다는 눈치작전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난히 어려웠던 수능으로 인해 눈치작전보다는 유불리를 꼼꼼히 따진 안정지원이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대학 원서접수 지원자를 시간별로 분석한 결과 원서접수 종료 전 대학들이 마지막으로 경쟁률을 발표한 ‘직전 경쟁률’ 발표 시점부터 원서마감시간까지 쏟아진 지원비율은 전체의 39.1%였다. 지난해 43%보다 완화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40%에 육박해, 절반에 가까운 지원자가 막판에 몰리는 양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치작전의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의 관측이다. ‘눈치작전’은 접수마감 몇시간 전까지 대학별 경쟁률 동향을 살피다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원서를 넣는 작전을 의미한다. 한 교육 전문가는 “막판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가 접수마감 후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로 올라서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 지원하려던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지는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원래 지원하려던 곳에 접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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