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2019전국자사고] 10개교 2720명 모집.. '정시확대, 인기상승 전망'

베리타스알파 2018. 9. 10. 11:55

12월초 동시 원서접수.. 내신 변화 '유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12월초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모집시기가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로 바뀐 탓이다. 12월1일 김천고, 7일 북일고에 이어 10일부터 8개교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개교가 정원내 2720명을 모집한다. 임직원자녀전형을 운영하는 광철고 포철고 등이 정원을 줄이면서 작년보다 50명이 줄었다. 2022대입개편으로 정시확대가 예견된 가운데 전통적으로 정시에 강한 전국단위 자사고는  최근 학종까지 섭렵하면서 인기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모집시기가 바뀌면서 접수일정 뿐 아니라 전형방법도 변화가 생겼다. 전체 전형일정이 짧아진 탓에 민사고는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전형단계를 축소했다. 다만 교과성적 서류평가 면접 체력검사 등 평가요소는 동일하다. 민사고를 비롯해 대부분 고교에서 내신반영범위가 확대된 변화도 있다. 민사고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전 학기, 북일 하나 현대청운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학기로 늘었다. 교과반영범위 등 세부적인 변화가 있지만 전형방법의 큰 틀은 동일하다. 10개교 모두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로 1.5~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면접 평가로 합격자를 정한다. 일부 고교는 2단계에서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12월초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모집시기가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로 바뀐 탓이다. 12월1일 김천고, 7일 북일고에 이어 10일부터 8개교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작년 경쟁률 1위를 기록한 하나고의 전경. /사진=하나고 제공

<베리타스알파 기사 전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