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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KAIST 수시 97.2%, 690명 내외 모집.. ‘면접변화’ 주목
베리타스알파
2018. 6. 14. 14:0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학업외역량평가 강화, ‘면접실 분리’
-자소서 추천서 양식변경 예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019학년 수시에서 전형방법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면접내용에 일부 변화를 줬다.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등 학종 3개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올해 입학전형부터 ‘사고력/문제해결력’과 ‘학업외역량’ 면접실을 분리하고 학업외역량 면접에서도 공통 문항을 제시한다. KAIST 입학 관계자는 “올해부터 면접은 물론 서류까지 평가단계 전반에서 ‘학업외역량’ 평가를 강화한다”며 “지난해는 같은 면접실에서 사고력/문제해결력과 학업외역량(사회적역량)을 평가했지만 올해는 별도의 면접실에서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내용을 평가하는 사고력/문제해결력 면접 결과가 학업외역량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원자의 출신과 소속 학교를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 더욱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면접내용의 변화와 함께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교사추천서(추천서)도 일부 양식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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