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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2019 성대 수시 정원내 79.1% ‘사상최대’
베리타스알파
2018. 7. 4. 12:49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성균관대 2019수시는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하면서 수시비중 79.1%(이하 정원내 기준, 정원외 포함 시 80.1%)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다. 올해 수시는 고른기회전형(이하 고른기회)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을 폐지하며 학종 전 전형을 수능최저 없이 운영한다. 고른기회는 지원자격도 대폭 확대해 보다 다양한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은 논술우수전형(이하 논술전형)이 유일한 셈이다. 의예 사범대 등 면접을 실시하는 글로벌인재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학종 성균인재 글로벌인재 고른기회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동일하다. 서류100%의 간단한 전형방법에 일부에선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성대는 그간의 노하우를 자부한다. 성대 입학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전형부터 오랫동안 학종을 운영하면서 사정관의 역량을 기르고 노하우를 터득해왔다. 3년 동안 학생의 학교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통해서도 충분히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성대는 입학사정관제를 시작한 2007년부터 2015년을 제외한 11년 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공력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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