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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경쟁률] 12개한의대 23.66대1 '소폭상승'
베리타스알파
2018. 9. 20. 12:39
상승7개 하락4개 진입1개.. 논술유일 경희대 '하락', 가천대 '폭락'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14일 마감한 2019한의대 경쟁률은 12개교 23.66대1(정원내, 모집393명/지원9370명)로 작년 23.22대1(377명/8745명)보다 소폭상승했다. 모집인원이 작년 377명보다 19명 늘어난 396명임에도, 지원인원이 작년 8754명보다 616명이나 늘어난 9370명이다. 상대적으로 지원인원이 많을 수밖에 없는 논술에서 경쟁률이 하락한 게 전체경쟁률 하락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학종의 상승세가 전체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논술은 경희대 1개교만 실시, 경희대 논술경쟁률 하락이 전체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교과전형만 운영하는 가천대는 작년보다 대폭 하락하면서 전체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대구한의대 세명대 원광대가 경쟁률이 특히 상승하며 전체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수능최저 없는 경희대 학종, 대전대 학종, 우석대 학종이 경쟁률 상승을 뒷받침했다. 상지대가 수시선발에 합류하며 올해 수시 한의대는 12개교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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