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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마이스터고]7월 공군항공과학고 필두로 개막

베리타스알파 2018. 4. 17. 16:26

[베리타스알파=김대연 기자] 올해 마이스터고 입시는 통상 10월22일부터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개한 2019학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12개 지역 39개교는 10월22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 충남의 2개 지역 6개교는 학교별 계획에 따라 원서접수 기간을 뒀고, 강원 2개교는 8월20일부터 10월12일까지의 범위내 학교별 계획에 따라 원서접수기간을 뒀다. 경남의 공군항공과학고는 7월9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확정했고, 지난해 12월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경북 감포고는 2020년 개교 예정이다. 제주 세종의 2개 지역은 마이스터고가 소재하고 있지 않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제1항제10호에서 정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다. 과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와 더불어 시행령이 규정한 특목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전문적인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와 직접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교유과정을 100% 자율로 운영하며 개방형 교장 공모로 산업체 출신 교장이 임명되거나 산학겸임교사를 채용할 수도 있다. 소질과 적성에 따라 원하는 분야 마이스터고에 입할할 수 있도록 전국모집을 허용한다.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기숙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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