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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잣대] 2018 서울 일반고 진학률.. 영락 서울미술 서라벌 톱3

베리타스알파 2018. 7. 20. 16:58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소재 202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중 2018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대학 진학자를 집계한 ‘4년제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락고였다. 영락고는 졸업생 178명 가운데 126명이 4년제 진학을 선택, 70.79%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미술고(63.18%) 서라벌고(62.52%) 서울문영여고(56.16%) 경복여고(56.13%) 서문여고(54.61%) 동양고(54.05%) 한국삼육고(52.31%) 휘경여고(52.19%) 동대부고(51.69%)까지 톱10이다.  

다만, 서울지역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전국에서 가장 뒤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서울소재 202개교의 평균 진학률은 38.9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인 54.85%와 차이가 컸다. 30%대 진학률을 기록한 유일한 지역이기도 했다. 지역 내에서는 가장 진학률이 높은 영락고도 전국순위는 267위에 불과했다. 서울미술고는 543위, 서라벌고는 571위로 500위 내에도 들지 못했다. 10위인 동대부고의 전국 순위는 926위로 전국 1592개교 중 하위권에 속할 정도였다. 졸업생 절반 이상이 4년제대학 진학을 선택한 사례도 12개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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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202개 일반고 중 가장 높은 4년제대학 진학률을 보인 곳은 관악구 소재 영락고였다. 영락고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70%를 웃도는 70.79%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사진=영락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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