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취업난 해결책' 2019대학별 이색학과 '주목'
베리타스알파
2018. 6. 7. 12:56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수시 원서접수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별 전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과 함께 드론이나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대학에서도 세분화된 특수 분야를 다룬 이색학과도 다양하게 개설되는 추세다. 이색학과들 중에선 글로벌 시대 흐름에 따라 외국어 표기를 사용한 학과들이나 신산업 분야를 학과명으로 내걸어 학과명만으로 교과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학과들도 많다. 아직 지원학과와 전공을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희소가치가 있는 산업분야를 겨냥한 이색학과의 교육과정과 전형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과정에서 줄기세포를 단일전공으로 개설한 학과다.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으로 신설된 학과지만 건대 축산학과에 뿌리를 두고 있어 축산대학 58년의 전통을 잇는다. 외국어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대학인 한국외대 ELLT학과는 언어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지난해 영어학과에서 명칭을 바꾼 ELLT학과는 이론 영어학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교육과정에서 언어공학 분야를 도입해 인문학적 어문학 교육의 한계를 극복한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리타스알파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