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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확대 안되는 이유2] 재수 권하는 정시
베리타스알파
2019. 3. 21. 11:54
최근 3년간 고대/연대 정시 재수생60%넘겨
서울대 3년간 증가세, 절반넘겨..'정시 지방 재학생 최대 피해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최근 3년간 고려대 연세대의 입학생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정시 입학생 중 N수생 비중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재학생보다 N수생이 더 많았던데다 2018학년에는 N수생 비중이 고대 64.4%, 연대 58.3%로, 10명 중 6명 꼴에 달했다. N수생 수능 응시자가 현역 재학생의 3분의1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정시전형이 재학생보다는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에 유리한 전형이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 셈이다.
수도권 쏠림현상도 심각했다. 고대의 경우 수도권 입학생 비중이 매년 60%를 넘었고, 연대의 경우 70%를 넘는 비중이었다. 그만큼 지역균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셈이다. 정시가 더 확대될 경우 ‘비수도권 재학생’에게 더욱 불리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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