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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2018의학평가인증 '조건부인증' 최종판정.. 올해 재평가

베리타스알파 2019. 3. 18. 15:46

2018의학평가인증 11개 대학 '통과'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울산의대가 재심사를 신청했던 2018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최종 '조건부인증' 판정을 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재심위원회에서 검토를 진행했으나 운영체계 교육과정 성과평가 등 상당 부분이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 기존과 같은 결과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조건부인증은 평가인증기준만큼의 수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개선을 전제로 내려지는 인증이다. 지난해 13개 평가대학 가운데 조건부인증을 받았던 의과대학은 울산과 순천향 2곳 뿐이다. 두 대학은 올해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1월 의평원은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1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의학교육평가인증 결과,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의 11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당시 울산과 순천향의 경우는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인증’이 내려졌다. 순천향은 재심을 요청하지 않았으나 울산은 판정 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요청, 3월 다시 한번 최종 조건부인증 결과지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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