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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올해 불수능일까.. 2019수능 난도 예상

베리타스알파 2018. 7. 4. 17:47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6월모평으로 인해 올해 수능은 ‘불수능’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어려운 수능을 예측하는 언론보도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수능을 직접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의 난도는 곧 수능의 난도로 이어질 것이란 근거에서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험에 절망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예측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6월모평의 난도가 수능까지 이어져 불수능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입을 모았다. 6월모평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은 탓에 수능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6월모평과 수능 난도가 별개 양상을 보였다는 최근의 ‘경향’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역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지난해 지나치게 쉬운 출제로 문제가 됐던 사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수준이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사탐과 영어는 다소간의 난도 상향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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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려운 6월모평의 결과를 놓고 올해 수능은 '불수능'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평과 수능 간 난도에는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며 불수능 예측은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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