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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교육특구 부활 허구라고?.. '자사고폐지에 정시확대까지'

베리타스알파 2019. 7. 18. 13:55

'현장은 정책방향에 반응한다'..'정책은 이미 교육특구행을 겨냥했다'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교육청이 지난 9일 자사고 8곳의 지정취소를 결정한 후 ‘강남8학군’의 부활 가능성을 놓고 언론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올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 중 6곳이 강북에 소재한 고교였기 때문이다. 평가결과가 발표된 직후부터 다수의 언론을 통해 강북지역 위주의 자사고 폐지가 교육특구와 특목고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일부 진보 성향의 언론들은 자사고 폐지가 교육특구 부활로 이어진다는 시각에 대한 반론을 펼쳤다. 강남구와 서초구 등 교육특구는 ‘수시의 무덤’인 만큼 현재의 대입지형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내신마저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교육특구 진입을 타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강남8학군 부활은 ‘허구’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교육부까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교육특구 쏠림이 무관하다는 설명자료를 내며 가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 일반고 배정 방식은 1단계에서 학군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어 별도의 전출입이 없어도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럼에도 서울지역에서 타 학군의 학교를 지원하는 비중은 2016년 8%에서 2018년 7%로 줄었고 강남8학군으로 배정된 비율도 4.1%에 불과했다"며 "수시, 학종 등 다양한 대입방식과 고교내신의 상대평가 기조에서 우수 학군 진입을 통한 과도한 경쟁 필요성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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