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성균관대 2020정시 변환점수 공개

베리타스알파 2019. 12. 17. 15:31

인문계 수학(가), 사/과탐, 제2외국어/한문.. 변환표준점수 활용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성균관대가 2020정시에서 활용하는 수학(가)형과 탐구 영역 변환점수표를 16일 공개했다. 변환점수는 수능 성적표의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기반, 대학별 자체 산출방법을 통해 계산된 점수다. 표준점수/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 성적 보정 후 합산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런 절차를 거치는 이유는 탐구영역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상쇄하기 위해서다. 대학들은 탐구영역의 유불리 문제를 상쇄하기 위해 수능 성적표상 제시된 표준점수/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해 적용하고 있다. 2019학년 수능에서 사탐의 경우 한국지리 세계사 표점 만점이 69점인 반면, 생활과윤리는 63점으로 격차가 있었다. ‘상대적’점수인 표점의 특성상 만점이 달리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단순 표점을 반영하게 되면 학생 개개인의 학업역량/노력과는 관계없이 과목 선택에 따른 ‘복불복’ 유/불 리가 발생하게 된다. 대학들이 이를 조정하기 위해 그나마 표점부다는 유/불 리가 덜한 백분위를 활용해 다시금 점수체계를 설정하는 것이 변표의 본질이다.

성대는 인문계 수학(가)와 사/과탐,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국어와 인문계 제외 수학(가/나)형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반영방법의 경우 ▲인문은 국어40%+수학(가/나)40%+사/과탐20% ▲자연은 국어25%+수학(가)40%+과탐35%로 반영한다. ▲미술/디자인은 국어50% 사/과탐50%로 반영한다. ▲스포츠과학은 작년과 동일하게 국어60%+수학(가/나)40%로 반영한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인문계 국 수(가/나) 사/과탐 영 한국사 ▲자연계 국 수(가) 과탐 영 한국사 ▲미술/디자인 국 사/과탐 영 한국사 ▲스포츠과학 국 수(가/나) 영 한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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