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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종 Q&A 21선.. 오해/편견 ‘선제 대응’

베리타스알파 2018. 5. 16. 15:27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의 적정비율을 정해달라는 초유의 요구를 국가교육회의에 제시한 상황에서 ‘학종의 본산’인 서울대가 학종을 둘러싼 오해들을 조목조목 정리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가 15일 아로리를 통해 공개한 ‘2019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에는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묻습니다’란 제목으로 21개 질문과 답변이 실렸다. 지난해까지 사용되던 ‘오해와 편견’에서 제목을 바꾸고 일부 항목만 정돈했을 뿐 서울대 학종에 관해 수요자들이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상세히 풀어낸 점은 동일하다.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학부모 등은 서울대가 직접 엄선한 문답들을 통해 학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그간 학종에 대한 수요자들의 편견에 적극 대응해왔다. 국내 최고대학인 서울대가 다각도의 연구와 고민 끝에 만들어낸 전형이 학종이란 점에서 선제적으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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