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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톱100 ‘다크호스’ 급부상 ‘김연아 모교’ 수리고

베리타스알파 2018. 6. 22. 13:32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피겨여제 김연아의 모교로 유명한 수리고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는 빙상 실적이 아닌 ‘대입 실적’으로 교육계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해만 해도 서울대 등록자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7명을 배출하면서 단숨에 톱100에 뛰어든 성과 때문이다. 교육특구와는 거리가 먼 경기 군포시 소재인 수리고는 올해 급성장을 계기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수리고의 2019이후 실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아직 과학중점학교 실적이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리고는 2016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올해 첫 과학중점반 졸업생이 배출된다. 통상 과학중점학교의 실적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이후 대입 실적은 상승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과제연구활동, 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작품 제작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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