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서강대 2020정시 탐구 변환점수 공개

베리타스알파 2019. 12. 17. 15:27

산출방법 전계열 공통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강대가 2020정시에서 활용하는 탐구 변환표준점수표를 16일 공개했다. 변환표준점수란 수능성적표상 백분위 점수를 기반, 대학 자체적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를 의미한다. 대학마다 탐구영역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상쇄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변환 절차를 거치는 이유는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이 다양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보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탐구영역의 유불리 문제를 상쇄하기 위해 수능 성적표상 제시된 표준점수/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해 적용하고 있다. 2019학년 수능에서 사탐의 경우 한국지리 세계사 표점 만점이 69점인 반면, 생활과윤리는 63점으로 격차가 있었다. ‘상대적’점수인 표점의 특성상 만점이 달리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단순 표점을 반영하게 되면 학생 개개인의 학업역량/노력과는 관계없이 과목 선택에 따른 ‘복불복’ 유/불 리가 발생하게 된다. 대학들이 이를 조정하기 위해 그나마 표점부다는 유/불 리가 덜한 백분위를 활용해 다시금 점수체계를 설정하는 것이 변표의 본질이다.

서강대는 올해부터 비교과 반영을 전면 폐지한다. 지난해까지는 10% 비중으로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수능100%만으로 선발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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