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학기숙사의 대안, 공공부문 기숙사.. '지방수험생 서둘러야'
베리타스알파
2019. 1. 10. 16:59
'소속 지자체 기숙사> 공공부문 기숙사> 희망하우징 순 확인 바람직'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2019정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지방 수험생들은 본격 기숙사 전쟁을 앞두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한 지방 수험생들은 1순위로 주거문제부터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선택은 대학 기숙사와 월/전세가 가장 흔하다. 대학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낮은 수용률 탓에 소수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좁은 바늘구멍을 뚫더라도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전/월세의 경우 구하기는 쉬운 편이지만, 비용 면에서 기숙사보다 한층 더 부담이 가해진다. 최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자체들이 만든 재경기숙사를 포함한 공공기숙사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
지방 수험생들의 대안은 우선 지자체가 운영하는 재경기숙사를 꼽을 수 있다. 재경기숙사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며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숙사나 전/월세에 비해 비용면에서 한층 효율적이다. 14개 지자체가 함께 운영 중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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