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기균 선발 '증가'..신입생 10명중 1명
베리타스알파
2018. 6. 29. 17:32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회균형 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특성화고 졸업자 등을 선발하는 기회균형 선발 비중은 지난해 9.7%에서 올해 10.4%로 늘어났다. 신입생 10명 중 1명은 기회균형 선발로 입학한 셈이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출신의 비중이 76.2%로 지난해 76.7%보다 소폭 줄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공시 대상 총 418개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했으며, 4년제 일반대 185개 대학에 대한 분석결과도 담았다. 분석결과는 산학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으로 나뉜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29일 오후1시에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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