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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 “서강 본연의 교육철학 ‘엄격함 속 자율성’.. 입시도 예외는 아니다”
베리타스알파
2018. 7. 10. 16:22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경영학과 교수)은 스스로 동문으로, 다전공제도 등 서강대의 혁신적인 교육혜택의 수혜자임을 강조한다. 김 처장은 “많은 대학들이 서강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일반화한 것들이 많다”며 ‘서강다움’이라 할 서강대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서강대는 연구뿐 아니라 대학 본연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교육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서강대의 다양한 학사제도를 통해 자유로운 학풍 속에서 공부해온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많은 졸업생들이 서강에서 겪었던 자유롭고 융합적인 분위기가 사회에 진출해서 겪는 변화에 적응하는 힘이 된다고 한다. 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온 서강대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이하 기여대학사업) SW중심대학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 이상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선발하고, 면접 없는 학종 운영, 특히 학종 가운데 자기주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등 고교교육의 근간을 살리는 데도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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