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닥잡힌 상위대 '고3 배려' 대책.. '비교과 정량평가 미반영, 면접 온라인 실시' 대세
‘SKY’ 비롯.. 건대 경희대 서강대 성대 이대 중대 외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3을 위한 대입관련 방안이 7월까지 확정 발표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발언 이후 대학별로 고3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대학들은 비교과 또는 면접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조정한 서울대가 현재까지는 이례적인 경우다.
고려대는 올해 면접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면접부담이 큰 상황을 감안해, 학교추천 일반(학업우수형)의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PASS가 가능하도록 하는 PASS/FAIL 방식으로 평가한다.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면접을 비대면 실시하는 대학은 이화여대다. 성균관대의 경우 재외국민특별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건국대는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면접에서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아예 면접을 폐지한다.
연세대는 3학년1학기 학생부 비교과에서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에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반면 다른 상위대학들은 학종에서 비교과를 아예 반영하지 않기보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비교과를 정성평가하는 학종이 아닌, 비교과를 정량평가 전형에서는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는 추세다. 서강대와 성대는 논술전형에서,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실기우수자에서, 외대는 학생부교과/논술에서, 건대는 KU체육특기자에서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거나 만점처리한다. 중앙대는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에서 봉사활동 만점을 부여한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대입 #고3배려대책 #코로나19 #2021입시주요변동사항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베리타스 알파 해당기사 전체내용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027&utm_source=TISTORY&utm_medium=so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