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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18의치한수 '막판' 추가모집.. 13개교 17명

베리타스알파 2018. 2. 23. 16:37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등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22일 시작된 2018추가모집에 나선 의치한과 수의대는 전국 13개교.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7명이다. 의대의 경우 인하대 연세대(원주) 등 5개교가 추가모집에 나섰고, 치대도 단국대를 필두로 4개교가 추가모집에 나선 상황이다. 한의대는 동의대/동신대가 모집에 나섰으며, 수의대는 선호도 높은 건국대를 필두로 4개교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유의해야 할 것은 원서접수 마감일정이 서로 다르단 점이다. 특히 조선의대/치대, 동신한의대 충북수의대는 22일 하루만 원서접수를 실시하기에 빠르게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남은 대학들도 23일과 24일로 마감일정이 갈리기에 일정을 잘 살펴 접수에 나서야 한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중 잘못된 지원전략으로 의치한수 진학에 실패한 경우라면 과감히 추가모집에 지원해봐야 할 전망이다. 한 교육 전문가는 “유형별로 다시금 대학선호도가 갈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치한수는 ‘자격증’이 중심이 되는 전공인 만큼 어느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해당 전문직이 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추가모집은 정시와 달리 합격선이 명확하지 않아 누구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모든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사안이기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합격선을 좌우할 최상위권들의 경우 더 선호도 높은 대학을 위해 추가모집에 지원하기보단 재수하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난다. 과감한 지원이 예상 밖의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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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대 치대 한의대와 수의대도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전국 13개교.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7명이다. 의대 중에선 인하대, 치대 중에선 단국대, 수의대 중에선 건국대 등이 단연 눈길을 끈다. /사진=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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