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내신 절대평가 반영.. ‘국어/사회’ 중요도 상승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7개 국제고는 올해 2,3학년 4개학기 영어성적을 전부 성취도 점수로 반영한다. 작년까지 3학년 성적에 한해 반영하던 석차9등급제 성적은 더 이상 반영하지 않는다. 절대평가 성적인 성취도 수준을 반영하면서 대다수 지원자의 성적이 ‘올A’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1단계 동점자 처리기준이 중요도가 높아졌다. 7개 국제고 모두 1단계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국어 사회(역사) 교과 성적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올해부터 모집시기가 후기로 바뀌면서 7개교가 원서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12월10일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부산 세종 등 3개교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이후 13일 인천, 14일 고양 동탄 청심 순으로 마감한다. 국제고는 외고와 마찬가지로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지만 국제고가 없는 지역에 한해 타 시도에서도 지원을 허용하는 ‘준 전국단위’ 모집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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